[내돈내산 아이 잠옷] 오르시떼 여름 잠옷. 촉감좋고 시원하고 디자인 굿이다!

 

작년여름에 첫째가 나에게 부탁할것이 있다고 했다. 응 ? 무슨부탁? 이라고 물어보니 

잠옷 사주세요 . - 라고 했다. 평소에 아이들이 집에서 입고있는 건 실내복이라 불리는 

아이들 옷이었다. 면으로 만들어진 편한 , 집에서 입는옷 그걸 잠옷으로 착용하고 있었는데

갑자기 잠옷을 사달란다. 그래서 지금 입고있는게 잠옷이라고 하니까 , 아니란다 ^^;;;

당황스러웠다. 그게 잠옷이 아니면 뭐가 잠옷이냐고 물으니 , 어린이집 같은반친구들은 

잠옷을 입고잔다고 했단다. 자기도 잠옷을 입고자고 싶다고  잠옷을 사달란다 ㅎㅎ

잠옷 . 이미지가 체크무늬의 단추를 잠그는 그런 파자마 ? 그런식의 잠옷을 원하는거였다.

오케이 !!! 무슨말인 줄 알겠다 . 잠옷 사줄게 !! 하며 검색하고 알아본게  오르시떼 잠옷이었다.

 

작년 7살이었던 아들한테 오르시떼 70 사이즈의 잠옷을 2벌 사주고 5살이었던 딸에게 65사이즈 

잠옷을 사줬다. 근데 , 70사이즈가 딱 맞길래  올해 또 사야겠다 싶어서 며칠전 구매했다.

더 더 큰걸 사고싶었지만 홀쭉이 배를 소유한 울 첫째에게 큰사이즈는 줄줄줄 흘러내릴게 뻔했기에

75사이즈 오르시떼 잠옷을 샀다. 

 

카카오톡 친구추가를 하면 3천원할인 쿠폰도 주고 괜찮은거 같다. 

난 작년에 이미 사용했다. ^^  주기적으로 할인한다는 문자가 와서 사이트 들어가보고

할인하는 것들 위주로 보면서 골랐다. 근데.. 확실히 신제품이 심플하고 예뻐보이긴했다.

그래도 할인하는게 이상한건 아니어서 할인 제품 위주로 선택 ^^

 

 

 

오르시떼 잠옷의 소재는 레이온 100프로 . 소재가 차르르르르르르 ~~~

여름잠옷으로 입기에 딱이다. 소재가 몸에 들러붙지 않고 소재 자체가 시원하다. 

올해 초 1 키 128. 몸무게 24키로 어찌보면 살이 없이 적당히 마른아이 .

사이즈는 75 를 선택했다.   

 

 

연보라빛인데  해변가의 모습이 그려져 있다. 아이가 굉장히 맘에 들어했다.

 

 

 

연보라빛 . 지금 사진이 실제색과 거의 흡사하다. 

우선 단추가 있는 디자인이고 옷 깃. 그러니까 카라 부분은 없는 디자인이다.

 

 

 

 

난 항상 잠옷을 구매할때 두벌이상을 구매한다.

빨았을때 갈아입을 옷이 있어야 하니까 ^^ 두벌 세트 할인 있으면 좋겠다 ㅎㅎㅎㅎ

내가 구매한건 할인하는 제품에서 고른것이고 한벌당 25000원 이다. 

두벌 해서 총 5만원 ~ 신제품은 3만6천 ~3만8천원 ? 이정도 하는거 같았다.

오르시떼에서 2년연속 잠옷을 구매하게 되네 . . ㅎㅎ

남편 잠옷까지 합하면 작년부터 올해까지 총 8벌의 잠옷을 구매했다. 와우 ~ ㅎㅎ

 

 

 

길이감은 무릎 살짝 아래로 내려온다. 에어컨키고 밤에 잘때 적당히 몸을 감쌀거같은 길이감 ? 

길이를 아이가 맘에 들어했다. 너무 짧아도 바닥,의자에 앉을때 살이 닿게 되니 그게 싫은지 

적당한 길이감을 좋아했다.

 

 

 

아이잠옷 고를때 가장 중요하게 보는것 !! 목 둘레 부분이 카라가 없는것 !! 

민자 스타일이 아니면 구매 하지 않으려 한다 .

세탁하고 말릴때도 그렇고 옷깃. . 그러니까 카라 부분이 없으면 더 시원할거라서 ^^

가격,소재도 중요하지만 난 저 부분을 좀 더 우선적으로 본다. 

 

바느질 상태 괜찮은듯 하다 ^^  요번에 첫째걸 사면서 둘째것은 구매하지 않았다.

둘째는 아직 폭풍성장기 단계는 아닌지 , 작년에 비해 올해 막 ~ 자라지 않아서 

작년에 입은 잠옷이 적당히 잘맞는다 ~ 작년에 샀을때 좀 컸으려나 ? ㅎㅎ

 

본인것은 없냐는 둘째말에 ,, 넌 이제 오빠가 입은 잠옷도 니것이 될테니 넌 더 많이 가질수 있다 !!
라고 이야기 해주면서 주위를 돌렸다 ㅎㅎ그러니까 본인이 더 많다는것에 초점을 두고 굉장히 좋아했다.

앗싸 !!! 먹혀들었어 ㅎㅎㅎ

 

둘째를 위해 잠옷색은 중성적으로 !! ㅎㅎㅎㅎ 

 

 

레이온 100프로 차르르르르르 소재 . 홈페이지에서는 건조기에 돌리지 말라고 하지만..

나의 귀차니즘은 언제나 빨래는 건조기행 ~~~ 

작년에도 그렇게 입었고 . . 올해도 그렇게 입힐예정이다 ^^;;

건조기에 넣고 돌려도 별문제 없이 잘 입었기 때문에 올해도 그럴생각 ^^

 

암튼 아이 잠옷 오르시떼 잠옷 내돈 내산이고 광고 1도 없다 ㅡ..ㅡ

오르시떼 잠옷보면 패밀리 잠옷이라고 엄마,아빠,아이 잠옷이 모두 같은 디자인으로 된게

있는데 ,, 가족이 모두 그렇게 맞춰입으면 참 괜찮을거같다. 

참고로 우리집은 그렇게 구매하진 않았다. 내가 기존에 구매한 다른 잠옷이 있어서 ㅠ.ㅠ

작년 여름엔 아빠와 아이들은 셋이 셋트로 맞춰서 입긴했다.ㅎㅎㅎ

내 잠옷이 조금 지겨워질때쯤 ?? 그때 가족 잠옷으로 모두 맞춰봐야겠다